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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671-9940(Print)
ISSN : 2671-9924(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isheries and Ocean Technology Vol.49 No.4 pp.404-418
DOI : https://doi.org/10.3796/KSFT.2013.49.4.404

진도해역 낭장망의 어획물 실태에 따른 어업관리 방안

신종근, 최문성1, 서영일2, 차형기3, 이선길1, 김희용1, 오택윤2*
국립수산과학원 기반연구부, 1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
2국립수산과학원 자원관리과, 3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아열대수산연구센터

Study for fishery management measure on gape net with wings with catch composition in the water of Jin-do

Teag-Yun OH2*, Jong-Keun SHIN, Mun-Sung CHOI1, Young-Il SEO2, Hyung-Kee CHA3, Sun-Kil LEE1, Hee-Yong KIM1
2Fisheries Resources Management Division, NFRDI, Busan 619-705, Korea
Fundamental Research Department, NFRDI, Busan 619-705, Korea
1Fisheries Resources and Environment Division, SSFRI, Yeosu 556-823, Korea
3Subtropical Fisheries Research Center, SSFRI, Jeju 690-192, Korea

Abstract

In this study, we conducted field surveys to investigate and analyze species and length composition of catchfrom gape net with wings being set in two areas - Masari, Supomri - located in southern part of Jin-do forunderstanding fishing characteristics of gape net with wings fishery from March to September of 2011. Andwith those results, we attempted to propose fishery management strategy to harvest fisheries resourcescontinuously. Catch obtained from field surveys comprised total 78 species, which accounted for 53 speciesof fish, 20 species of crustacean, 4 species of cephalopod and one of polychaete. As to species compositionin weight, it showed that there was 88.5% for pisces, 9.0% for cephalopoda and 2.5% for crustacea. As tocatch specifics by area, there was 36 species (596,891 individual, 456,551g) of pisces, 17 species (35,815individual, 12,909g) of crustacea and 3 species (2,876 individual, 3,004g) of cephalopoda in Masari area. InSupumri area, there was 41 species (396,898 individual, 281,457g) of pisces, 15 species (16,113 individual,7,772g) of crustacea and 4 species (6,792 individual, 72,329g) of cephalopoda and one polychaeta (36individual, 11g). Catch of anchovy by month recorded on high level on June, July, September in both areas.When considering size composition by month, it was found that new populations recruit to these fishinggrounds on June and September. Most of bycatch species including hairtail (Trichiurus lepturus), dottedgizzard shad (Konosirus punctatus), conger eel (Leptocephalous), Pacific sandlance (Ammodytes personatus), horse mackerel (Trachurus japonicus) were juvenile, and grass puffer (Takifugu niphobles),Kammal thryssa (Thryssa kammalensis), Japanese sardinella (Sardinella zunasi) were also small in size. Asa result, it is considered that gape net with wings fishery which is likely to catch juvenile needs to be setfishing prohibit period for conserving above stocks during the period excluding main fishing periods ofanchovy or fisheries management such as expanding mesh size for preventing juvenile catch.

0031-01-0049-0004-8.pdf527.8KB

서 론

 우리나라 서해와 남서해역은 여름철에 대마난류, 황해저층냉수, 중국대륙연안수와 한국 남·서해 연안수가 출현하는 복잡한 해황을 가진 해역이다 (Nakao, 1977; Kim and Rho, 1994; Seung and Shin, 1996). 특히 진도 인근해역은 조석 전선역이 형성되어 수산생물의 분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Kim et al., 2002). 이와 같은 복잡한 해황에서 강한 조류를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자루그물에 대상물을 몰아넣어서 어획하는 안강망, 낭장망 및 주목망 같은 소극적인 어업이 서해와 남서해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NFRDI, 2005).

 낭장망에 관한 연구는 Kim and Lee (1996)의 남·서해연안 낭장망어업의 소형어 혼획실태보고와 Hwang (1998) 고군산군도 연안의 종조성과 계절변동, Kim et al. (2002)의 완도 연안의 어획량 변동과 수온의 영향, Han and Oh (2007)의 여수 연안의 어획물 종조성, Song et al. (2008)의 인천 연안 해역의 어획물 종조성의 계절변동 및 Kim et al. (2012)의 진도연안의 혼획에 대한 것이 있다.

 이와 같이 낭장망에 대한 연구는 지역에 따른 종조성과 계절변동 및 소형어 혼획실태에 관한 보고가 대부분으로 같은 해역에 내에서도 해황이 다른 두 해역의 낭장망에 대한 종조성에 대해서는 거의 보고된 바 없다. 또한 낭장망은 일정해역에 장기간 동안 어구가 설치되어 지속적으로 어획 가능한 어구로서 조류와 같은 외력에 약한 소형어와 미성어의 어획 가능성이 대형어나 성어 보다 매우 높다고 판단되나 이에 대한 검토는 거의 이루어진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안역에서 성장하기 위하여 색이회유 중인 미성어와 소형어를 낭장망에서 어획하게 되면 친어 자원이 부족하여 자원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진도해역의 낭장망에서 어획되는 어획물의 종조성과 체장조성을 조사·분석하여 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본 연구에서는 같은 진도군 해역에서도 어장 특성에 따른 어획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어장 수심이 약 20m인 내외인 진도군 지산면 마사리 해역과 어장 수심이 25m 내외 의신면 수품리 해역의 2개 해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Fig. 1). 2개 해역의 낭장망은 Fig. 2와 같이 윗판, 밑판, 옆판으로 구성된 자루모양이고, 어구의 크기는 어장의 여건에 따라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망지는 PE를 사용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날개그물은 망목 440mm, 길이 30〜40m이었으며, 자루그물은 망목 101mm에서 7.4mm로 점차 작은 망목을 사용하고 있었고, 입구둘레의 망목 수는 1,200〜1,600이었으며, 길이는 60〜80m이었다. 또 끝자루그물의 망목크기는 7.4mm이고 길이는 7.4m이었다. 어구는 닻 또는 콘크리트멍을 사용하여 양쪽 날개 그물을 고정하여 설치되어 있었다.

Fig. 1. Fishing stations of survey area in Jin-do Islands, Korea.

Fig. 2. Schematic drawing of gape net with wings.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2개 해역의 낭장망어장에 대하여 어획실태와 어장환경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어장환경 중에서 수온은 수산생물의 회유 및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낭장망 어구의 날개 그물 앞쪽 첫 번째 고정 부이에 밑에 수온계 (U22-001, HOBO Water temp Pro v2)를 부착하여 조사기간 동안 연속적으로 관측하였다.

 낭장망 어획물실태는 해역별로 물 때 (조류 세기)를 고려하여 매월 직접 승선하여 조사하였으며, 이때 어획된 어획물은 중량을 기록하고, 그 중 일부를 실험실로 운반하여 종 분류 및 체장, 체중, 생식소 등 생물학적 조사를 하였다. 이 때 어류의 분류는 Chyung (1977), NFRDI (2005), Kim et al. (2005)에 의거하여 분류하였으며, 무척추동물은 Kim (1973, 1977), Cheo et al. (1999), NFRDI (2001), Min et al. (2004), Hing et al. (2006)에 의거 분류 동정하였다. 주 어획어종인 멸치는 위턱의 주둥이 앞 끝으로부터 꼬리지느러미의 기저 끝까지의 직선거리 (체장, BL, body length)를 측정하였다.

결 과

수온변화

 조사해역의 어장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속 수온계로 관측한 결과는 Fig. 3에 나타낸 바와 같이 마사리 해역에서는 6월 초순까지 15°C 이하의 수온을 나타내었고, 이후 점차 증가하여 7월 23일경에 20°C를 기록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8월 20일까지 20°C이상의 수온이 지속되었다. 이후부터 9월 말까지는 18〜19°C 범위의 수온변화를 보였고, 최고 수온은 23.4°C로서 25°C를 넘지 못하였다. 한편 수품리 해역에서는 5월 20일 경부터 15°C이상의 수온을 나타냈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10일부터 20°C를 기록한 후 계속 상승하여 7월말에는 26.6°C로서 최고를 기록하였다. 이후 약간 씩 감소하기 시작하여 9월 말까지 20°C이상의 수온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면 마사리 지역은 시간대별 변화폭은 수품리에 비해 좁았고, 수품리 지역의 수온은 마사리 지역 보다 1°C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3. Changes of water temperature in the survey areas from 20 April to 30 September of 2011.

종별 어획물 조성

 조사기간 동안 낭장망의 어획물은 총 78종 1,052,545마리 834,033g이었으며, 이 중 어류가 53종, 갑각류가 20종, 두족류가 4종, 다모류가 1종이었다 (Table 1). 어획량의 중량비로 살펴보면 어류가 88.5%, 두족류가 9.0%, 갑각류가 2.5%로 주 어획대상 생물은 어류와 두족류로 나타났다.

Table 1. Classification of samples obtained from gape net with wings in the survey areas from March to September of 2011

 지역별 어획물 조성을 살펴보면 마사리에서는 어류가 36종 596,891개체 456,551g, 갑각류가 17종 35,815개체 12,909g, 연체류가 3종 2,876개체 3,004g 이었고, 수품리에서는 어류가 41종 396,898개체 281,457g, 갑각류가 15종 16,113개체 7,772g, 연체류가 4종 6,792개체 72,329g, 다모류가 1종 36개체 11g으로 나타났다. 해역별 어류의 출현종수는 수품리가 많이 나타나지만, 개체 수와 어획중량은 마사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갑각류는 종수, 개체수와 어획중량이 모두 마사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체류는 종수, 개체수와 어획중량이 모두 수품리가 많이 나타났으며, 특히 중량비 226%로 높게 나타났다.

월별 어획물 조성

 마사리 해역에서의 월별 어획종수 및 중량은 Table 2나타낸 바와 같이 3월에는 총 23종, 2,793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72.9%, 갑각류가 25.4%, 두족류가 1.7%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복섬 (Takifugu niphobles)이 5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두점박이민꽃게 (Charybdis bimaculata) 14.4%, 웅어 (Coilia nasus) 11.3%, 젓새우 (Acetes japonicus) 5.0%, 돗대기새우 (Leptochela gracilis) 4.4%, 풀망둑(Synechogobius hasta) 2.4%순이었다.

Table 2. Species composition of catch sampled by gape net with wings in theMasari area fromMarch to September of 2011

 4월에는 총 27종, 7,671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84.1%, 갑각류가 14.5%, 두족류가 1.5%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전어 (Konosirus punctatus) 69.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두점박이민꽃게 11.1%, 웅어 5.2%, 반지 (Setipinna taty)가 2.8%, 복섬 2.3%,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2.0%순이었다.

 5월에는 총 15종, 199,0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99.28%, 갑각류가 0.68%, 두족류가 0.04%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청멸 (Thryssa kammalensis) 7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밴댕이 (Sardinella zunasi) 12.5%, 멸치 (Engraulis japonicus) 6.6%, 전어 1.0%, 붕장어 유생 (Leptocephalous) 0.8%, 두점박이민꽃게 0.6% 순이었다.

 6월에는 총 16종, 어획량은 83,5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99.6%, 두족류가 0.3%, 갑각류가 0.1%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멸치 7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까나리 (Ammodytes personatus) 12.0%, 갯장어 유생 3.0%, 밴댕이 2.9%, 덕대 (Pampus echinogaster) 2.8%, 전어 1.6%, 군평선이 (Hapalogenys mucronatus) 1.0%순이었다.

 7월에는 총 7종, 32,5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93.1%, 갑각류가 6.8%, 두족류가 0.1%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멸치 7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갈치 (Trichiurus lepturus) 11.2%, 밴댕이 7.9%, 두점박이민꽃게 6.4%, 갯장어 유생 1.2%순이었다.

 8월에는 총 23종, 어획량은 42,0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79.0%, 갑각류가 15.5%, 두족류가 5.5%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전어 5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돗대기새우 13.2%, 덕대 7.1%, 황강달이 (Collichthys lucidus) 4.8%, 멸치 3.7%, 참갑오징어 (Sepia esculenta) 3.4%, 좀귀꼴뚜기 (Sepiola birostrata) 2.0%순이었다.

 9월에는 총 13종, 어획량은 105,0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98.9%, 갑각류가 0.9%, 두족류가 0.2%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멸치 9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갈치 0.9%, 황강달이 0.6%, 두점박이민꽃게 0.6%, 풀반댕이 0.5%순이었다.

 마사리 해역에서 낭장망어업에 어획되는 어획물의 출현 양상을 월별로 종합해보면, 멸치는 4월에 0.3%, 5월에 6.6%, 6월에 74.3%, 7월에 72.7%, 8월에 3.7%, 9월에 96.4%로 6월, 7월 9월에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어획중랸비가 높은 종은 3월에는 복섬 54.1%, 4월에는 전어 69.6%, 5월에는 청멸 77.4%, 6월에는 까나리 12.0%, 7월에는 갈치 11.2% 그리고 8월에는 전어 58.9%로 높게 나타났다.

 수품리 해역의 월별 어획종수 및 중량은 Table 3나타낸 바와 같이 3월에는 총 31종, 5,129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70.1%, 갑각류가 27.3%, 두족류가 2.5%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복섬 2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두점박이민꽃게 19.2%, 황아귀 (Lophius litulon) 13.4%, 웅어 5.9%, 꽃게 (Portunus trituberculatus) 5.8%, 풀반댕이 4.3%순이었다.

Table 3. Species composition of catch sampled by gape net with wings in the Supomri area fromMarch to September of 2011

 4월에는 총 25종, 어획량은 3,122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55.5%, 갑각류가 40.6%, 두 족류가 3.8%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황아귀가 3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두점박이민꽃게 23.1%, 전어 10.2%, 돗대기새우 7.5%, 그라비새우 (Palaemon gravieri) 7.4%, 복섬 6.9%순이었다.

 5월에는 총 33종, 어획량은 202,0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63.4%, 두족류가 34.8%, 갑각류가 1.8%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청멸 5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 갑오징어 34.3%, 붕장어 유생 5.4%, 풀반댕이 1.4%, 덕대 0.8%, 그라비새우 0.7%, 밴댕이 0.4%%순이었다.

 6월에는 총 16종, 어획량은 3,33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93.0%, 두족류가 5.8%, 갑각류가 1.2%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멸치 5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갱이 18.9%, 덕대 5.7%, 참꼴두기 (Loligo beka) 4.2%, 갈치 3.4%, 붕장어 유생 3.1%순이었다.

 7월에는 총 3종, 61,000g이 어획되어 어류가 100%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갈치 7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멸치 20.1%, 갯장어 유생 3.2%순이었다.

 8월에는 총 18종, 30,0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92.7%, 갑각류가 4.4%, 두족류가 3.0%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멸치가 4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갈치 24.7%, 뱅어 (Salangichthys microdon) 10.0%, 꼬치고기 (Sphyraena pinguis) 5.3%, 돗대기새우 3.9%, 반지 2.9%, 풀반지 2.4%순이었다.

 9월에는 총 15종, 57,000g이 어획되어 중량비로는 어류가 98.5%, 두족류가 0.2%, 갑각류가 0.2%로 나타났다. 그 중 출현종별 중량비는 멸치 9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갈치 3.2%, 은밀복 1.0%, 풀반댕이 0.9%순이었다.

수품리 해역에서 낭장망어업에 어획되는 어획물의 출현양상을 월별로 종합해보면, 멸치가 4월에 0.3%, 5월에 0.3%, 6월에 56.3%, 7월에 20.1%, 8월에 45.1%, 9월에 92.3%로 6월, 8월 9월에 어획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어획 중량비가 높은 종은 3월에는 복섬 25.6%, 4월에는 황아귀 30.6%, 5월에 청멸 53.9%, 6월에는 전갱이 18.9%, 7월에는 갈치 76.7% 그리고 8월에는 갈치 24.7%로 높게 나타났다.

멸치의 체장조성

 낭장망 어업의 주요 대상 어종인 멸치의 지역별 월별 체장조성은 Fig. 4나타낸 바와 같이 해역별로는 마사리 해역의 멸치 체장조성은 3월에는 어획된 개체가 없었으며, 4월에는 4개체가 어획되어 나타내지 않았다. 5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4〜11.0cm, 평균체장은 9.5cm로 성숙체장 9.0cm (NFRDI, 2010) 보다 큰 체장의 성숙어개체가 주로 출현하였다. 6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2〜11cm로서 두 개의 모드가 나타났으며 첫째 모드는 평균체장 4.2cmm로 금년도에 발생하여 어장에 가입하는 소형개체군이고 두 번째 모드의 평균체장 9.9cm인 전 년도에 발생한 대형개체군으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7월의 체장조성은 2〜8cm로서 평균체장은 각각 3.8cm로 금년도에 발생한 소형어가 계속 어획되었고, 8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2〜5cm로 평균체장은 2.5cm로 금년도에 발생 시기를 달리하는 소형개체군이 어획되었다. 9월에는 2〜6cm와 7〜8cm의 두 개가 모드가 나타났으며, 이는 금년도에 발생 시기를 달리하는 두 개 개체군의 소형어가 어획되었다.

Fig. 4. Size distribution of Engraulis japonicus by survey area from March to September of 2011.

 수품리 해역의 멸치 체장조성은 3〜4월에는 멸치의 어획이 없었으며, 5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4〜11cm, 평균체장은 8.3cm로서 4cm급의 소형 개체 일부와 8.0cm 이상 성어개체가 주로 출현하였다. 6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3〜11cm로서 두 개 모드가 나타났으며 평균체장 4.0cm인 첫째 모드와 평균 체장 10.1cm인 두 번째 모드로서 새로 어장에 가입하는 소형개체군과 전 년도 발생한 대형개체군으로 구분되었다. 7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3〜6cm, 평균체장은 4.1cm로 미성숙한 소형개체가 어획되었고, 8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2〜9cm로 두 개의 모드가 나타났으며 이는 금년도에 발생 시기를 달리하는 두 개의 소형개체군이 각각 어획되었다. 9월의 체장조성 범위는 3〜5cm, 평균체장은 3.5mm로 늦게 어장 가입한 소형개체군이 어획되었다.

주요 부수어획종의 체장조성

 낭장망 어업에서 어획된 주요 부수어종 중 까나리, 전어, 붕장어 유생 (렙토세팔루스), 뱅어, 청멸, 갈치에 대한 체장조성을 해역별로 Fig. 5.에 나타내었다. 두 해역의 까나리 체장 범위는 3.3〜10.6cm로 평균체장은 마사리 7.1cm, 수품리 4.5cm이었다. 어획시기는 마사리와 수품리에서는 3〜6월에 어획되었으며, 특히 5〜6월에 어획비율이 높았다. 전어의 체장 범위는 4.9〜22.2cm로 평균체장은 마사리 11.3cm, 수품리 12.6cm였으며, 어획시기는 4〜6월에 마사리와 수품리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붕장어 유생 (렙토세팔루스)은 체장 범위는 8.2〜14.5cm로 평균체장은 마사리 10.9cm, 수품리 10.8cm로 두 해역간에 크기의 차이는 없으며, 두 해역에서 5〜7월에 주로 어획되었다. 뱅어의 체장 범위는 3.2〜11.5cm로 평균체장은 마사리 7.3cm, 수품리 6.0cm였으며, 3〜4월에 마사리와 수품리에서 주로 어획되었다. 청멸의 체장 범위는 3.1〜11.7cm로 평균체장은 마사리 7.5cm, 수품리 7.8cm로 두 해역 간의 크기 차이는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치는 체장 범위는 2.3〜13.0cm로 평균체장은 마사리 3.9cm, 수품리 6.8cm였으며, 어획시기는 마사리는 전 기간 동안에 어획되었고, 수품리는 7월부터 9월까지 어획되었다.

Fig. 5. Size distribution of bycatch fish sampled by gape net with wings in the survey area fromMarch to September of 2011.

고 찰

 낭장망조업은 썰물과 밀물이 교대하면서 발생되는 강한 조류에 의해 어획됨으로 어장은 제한적이다. 본 연구를 실시한 진도군 연안의 밀물과 썰물의 교체시 조류속도는 마사리 해역이 75〜95cm/sec로 평균 83cm/sec이며, 수품리 해역이 25〜85cm/sec로 평균 45cm/sec로 흐르기 때문에 낭장망어업을 실시하기에 알맞은 해역이다 (NFRDI, 2010). 본 연구를 실시한 전라남도 진도 남부해역 낭장망에 어획된 수산생물은 총 78종이며, 그중 어류가 53종, 갑각류가 20종, 두족류가 4종, 다모류가 1종이었다. 이중 어류는 53종으로 고군산군도에서 Hwang (1998)이 53종, 군산 연안에서 Ryu and Lee (1984)가 71종, Ryu and Choi (1993)가 52종, Kim and Lee (1993)가 41종을 보고하는 것과 완도 연안에서 Kim et al. (2002)이 1999년에 33종, 2000년에 32종, 2001년에 47종, 여수 연안에서 Han and Oh (2007)가 63종, 인천 연안에서 Song et al. (2008)이 68종이 출현한 것으로 보고하는 것과 본 연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갑각류는 20종이 출현하여 고군산군도에서 Hwang (1998)이 17종, 인천 연안에서 Song et al. (2008)니 23종이 출현한 것으로 보고하는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이 많은 종이 어획되는 것은 낭장망 자루그물의 망목이 7.4mm로 세목망을 사용함에 따라 강한 조류의 속도 보다 유영 속도가 낮은 소형어와 치어가 주로 어획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출현종에서 우점종은 해역별 시기별로 달랐지만 해역별 개체수비로 살펴보면, 마사리 해역에서는 멸치 85.9%, 돗대기새우 5.0%, 청멸 2.7%, 붕장어 유생 1.0%이었고, 수품리 해역에서는 멸치 70.4%, 붕장어 유생 8.4%, 청멸 7.3%, 갈치 4.8%이었다. 이를 중량비로 살펴보면, 마사리해역에서는 멸치 42.7%, 청멸 32.8%, 전어 7.1%, 밴댕이 6.3%이며, 수품리 해역에서 는 청멸 30.2%, 멸치 22.4%, 참갑오징어 19.1%, 갈치 15.7%, 붕장어 유생 3.6% 순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 Song et al. (2008)이 인천 연안해역의 우점종으로 돗대기새우, 흰베도라치 (Pholis fani), 꽃게, 꼴뚜기 (Loligo beka), 반지를 보고한 것과, Hwang (1998)이 고군산군도 연안해역에서 멸치, 흰베도라치, 밴댕이, 까나리, 전어, 중국 젓새우 (Acetes chinensis), 돗대기새우가 우점하는 것으로 보고한 것, Han and Oh (2007)가 여수 연안해역에서 어류 중에 우점종은 멸치, 갈치, 정어리, 삼치로 보고한 것 그리고 Kim and Lee (1996)이 남·서해 연안 낭장망어업의 소형어 혼획실태 보고에서는 행정구역별로 경기지역은 젓새우, 꽃게, 밴댕이를, 충남지역은 꽃새우, 베도라치, 밴댕이, 꽃게, 젓새우를, 전북지역에서는 멸치, 베도라치를, 전남지역은 멸치, 밴댕이를, 경남지역은 멸치, 까나리를 주로 어획하는 것을 종합하여 지역별 주요 어획 종을 추정하면 경기와 충남지역은 젓새우와 베도라치를, 전북은 멸치와 베도라치를, 전남과 경남지역은 주로 멸치를 어획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주 어획종인 멸치 주 어획시기는 6〜9월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멸치의 주 어획시기는 Hwang (1998)이 보고한 고군산도해역이 7월부터 이고, Song et al. (2008) 등이 보고한 인천 지역은 8월 자료가 없어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9월부터 주 어획시기로 보고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멸치의 주 어획시기는 북상 할수록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치의 산란 시기에 관해서는 NFRDI (2005)에서는 연중 성숙된 알을 가지고 봄과 가을에 2차례 산란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Kim and Kang (1992)이 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연속하여 산란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수온이 12℃보다 낮은 3·4월에는 어획되지 않아는 것으로 보아 연안에 접안하지 않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면, 5월의 멸치 평균 체장이 9cm 이상인 것으로 보아서 전년도에 발생한 개체군이 어획된 것으로 추정되고, 6월에는 전년도 발생한 대형 개체군과 Cha (1990)의 멸치 초기 성장을 연구 결과로 역 추정하면 금년도 4월경에 산란한 것으로 판단되는 소형 개체군이 나타났다. 그리고 8월에는 6월경에 산란한 것으로 추정되는 2차 소형 개체군이 어획되는 것으로 보아 년 2회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서는 진도군 관내 낭장망은 4월경에 산란된 멸치가 성장하여 미성어 (세멸) 크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주로 어획되고, 2차로 6월경에 산란한 멸치는 8월부터 미성숙 멸치를 주 어획 대상으로 어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진도군 낭장망에서 어획되는 어류 우점종 상위 10종, 갑각류와 두족류는 상위 3종에 대한 체장 범위 체중 범위는 Table 4와 같았으며 이를 상업적 가치와 성숙여부를 측면에서 살펴보면, 두족류는 참 갑오징어 이외에는 상업적 가치가 없는 종이고, 갑각류인 두점박이민꽃게, 젓새우와 돗대기새우도 이 어업에서는 상업적 가치가 없는 종으로 투기 또는 사료용으로 처리될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4. Range of length and weight of catches obtained from gape net with wings by species

 어류 중에는 5〜6월에 주로 어획되는 까나리는 만 1년에 13.5cm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 (NFRDI. 2005)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낭장망에서 어획된 개체는 전부가 미성어 인 것으로 판단되고, 전어의 성숙체장을 Kim and Lee (1984)는 17.5cm로 보고한 것으로 보아서는 조사 해역에서 어획되는 전어는 성어와 미성숙어가 같이 혼획되지만, 미성어의 비율이 90%이상 인 것으로 판단된다. 붕장어는 4〜5월에 일본 남부해 대륙붕 가장자리에 산란하는 것으로 보고 (NFRDI. 2005)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번 어획된 붕장어 유생 (렙토세팔루스)은 변태하는 과정에 있는 으로 유생으로 판단되며, 전갱이는 Cha et al. (2009)은 성숙체장을 26.6cm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본 어획시험에서 어획된 개체는 전부가 미성어 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함께 어획된 갈치는 Cha and Lee (2004)는 성숙체장을 연도에 따라 25.2cm, 25.6cm, 27.2cm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본 어획시험에서 어획된 개체는 전부가 미성어 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최대 11.0cm까지 성장하고 일반적인 크기가 8.0〜10.0cm로 보고 (NFRDI. 2005)되어 있는 청멸과, 최대 15.0cm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 (NFRDI. 2005)하는 밴댕이와 복섬은 소형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어획된 멸치, 갈치, 전어, 붕장어 유생, 까나리, 전갱이 등은 대부분 미성어이고, 복섬, 청멸, 밴댕이 등은 소형어가 어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미성어나 소형어가 많이 어획되는 낭장망 어구는 끝자루 망목이 7.3mm인 세목망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미성어가 많이 어획되는 낭장망어업에서는 멸치를 주 어획하는 시기 이 외에는 자원을 보호를 위하여 망목 확대 등의 어업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본 연구는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진도남부해역에 위치한 마사리 해역과 수품리 해역의 낭장망에서 어획되는 어획물의 종조성과 체장조성을 조사·분석하여 어획물 특성을 파악하여 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어업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진도 낭장망어업도 다른 해역과 같이 세목망을 사용함으로서 미성어 이거나 소형어가 주로 어획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낭장망의 어획물은 총 78종 이었으며, 이 중 어류는 53종, 갑각류는 20종, 두족류 4종, 다모류는 1종이었다. 중량비를 살펴보면 어류 88.5%, 두족류 9.0%, 갑각류 2.5% 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마사리해역 어류 36종 596,891개체 456,551g, 갑각류는 17종 35,815개체 12,909g, 두족류 3종 2,876개체 3,004g 이었고, 수품리해역 어류 41종 396,898개체 281,457g, 갑각류 15종 16,113개체 7,772g, 두족류 4종 6,792개체 72,329g, 다모류 1종 36개체 11g으로 나타났다. 진도군 낭장망어업의 어획 목표종인 멸치는 두 해역 모두 6월 7월 9월에 높게 나타났으며, 월별 체장조성을 통하여 6월과 8월에 새로운 개체군이 어장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수어획된 갈치, 전어, 붕장어 유생, 까나리, 전갱이 등은 대부분 미성어이고, 복섬, 청멸, 밴댕이 등은 소형어가 어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미성어가 많이 어획되는 낭장망어업에서는 멸치를 주 어획하는 시기 이 외에는 수산자원을 보호를 위하여 조업금지 기간을 설정하거나 아니면 미성어 어획을 방지할 수 있도록 낭장망의 망목 확대 등의 어업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 사

 본 연구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어업자원 평가 및 관리 연구, RP-2013-FR-086)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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